병원다운 병원

  • 작성일 2015.04.02
  • 조회 4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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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진면목은 외모에 있지 않고, 마음 씀씀이에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cosmetic이 발전한 시대에는 더 그렇습니다.

병원도 온갖 서비스와 미사여구로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 합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有不及)이란 말처럼, 지나침은 부족함과 동일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병원은 그런 겉치장이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진정성을 가진 병원입니다.  

환자가 비즈니스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인 병원, 서비스와 미사여구가 실력을 앞서지 않는 병원, 

때론 환자분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권위를 가진 병원, 이 권위를 따뜻한 진정성에 담아내는 병원!

 

바로 이런 모습의 병원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바로 아버지 같고, 어머니 같은 병원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저희 기쁨병원은 1990년 서울외과로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오직 이 진정성을 마음에 담고 환자분들을 진료해 드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종종 환자분들께 질책을 듣기도 합니다.

이런 질책의 말씀들을 동력 삼아 이 시대 우리 사회가 요청하고 있는 '병원다운 병원'을 모습을 형상화해 나가겠습니다.

 

저희 기쁨병원을 지켜봐 주십시오. 

치핵수술을 지켜낸 병원

  • 작성일 2015.04.02
  • 조회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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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치핵을 레이저로 수술하는 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법인 것처럼 바람을 분 때가 있었습니다.  

많은 의사들도, 매스컴도, 그리고 심지어 환자분들조차도 레이저 수술이 최고라고 말하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20여 년이 지난 지금, 레이저로 수술하는 병원이 거의 없는 것으로 증명이 되었듯이, 레이저 치핵수술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수술이란 것은 바로 파악한 당시의 서울외과는 전면에 서서 레이저 수술의 거센 바람을 막아 냈습니다.

당시 레이저 수술을 하지 않는 병원은 시대에 뒤처진 병원처럼 받아들여지던 분위기 속에서 그리고 레이저 수술을 하면 당시 몇 곱절을 더 받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실적인 손해들을 감수해야 했던 싸움 덕분으로 치핵수술의 정도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지 못한 많은 나라들에서는 현재 레이저 치핵수술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레이저 수술은 왜 좋지가 않을까요?

 

레이저 수술은 결국 열을 이용해서, 즉 태워서 치핵 덩어리를 잘라내는 수술입니다.

예리한 수술칼과 수술 가위로 정확하게 잘라내서 수술하는 정통적인 외과수술에 비해 남는 조직의 손상이 크고, 절단 면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레이저로는 이렇게 세밀한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듬성듬성 수술을 하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재발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당시 레이저 치핵수술을 적극적으로 하던 일부 병의원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재발로 항의하는 환자분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레이저 치핵수술을 거부해서 막아낸 것은 환자분들을 위한 진정성 때문이었습니다. 

세계1등 탈장센터를 향해 가는 병원

  • 작성일 2015.04.02
  • 조회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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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병원은 서혜부탈장을 비롯한 탈장수술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2001년도에 국내 최초로 탈장 전문센터를 개설(대항병원 대표원장 재직 시절)함으로써 인공막탈장수술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활성화시켰으며, 이후 많은 수술 경험을 통해 인공막의 부작용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무인공막탈장수술법을 2012년도부터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06년엔 국내 최초의 스포츠탈장센터를 오픈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스포츠탈장센터로서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을용, 김치우, 오범석, 김치곤, 신광훈, 박진포)를 비롯한 200여 명이 넘는 운동선수들의 고통을 해결해 줌으로써 자신의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한 분야에서 이런 놀라운 업적들을 짧은 기간 내에 이루어 냈다는 것은 다 환자분들께 최상의 진료를 해드리는 것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생각하는 진정성의 결과입니다.

난해한 병들의 해결책을 찾은 병원

  • 작성일 2015.04.02
  • 조회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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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의 고통을 최 염두에 두고 해결책을 찾아드리기 위해 노심초사한 결과로 저희 기쁨병원에서만 가능한 여러 질병들의 치료법들을 개발해 시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치료법들에는, 새로운 무인공막 서혜부탈장수술법, 항문거근증후군의 치료를 위한 항문 속 주사치료법(1999년 미국 대장항문병학회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발표논문 채택)이 있으며, 그 외에도 새로운 복잡 치루의 수술법, 새로운 직장류 수술법, 화농성 한선염 근치수술법, 스포츠탈장 수술법 등이 있습니다.

 

이들 질병들은 하나같이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지 못하거나, 치료해주는 병원을 찾지 못해, 환자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병들입니다.

 

의학 교과서에도 근치적 치료법이 분명하게 나와 있지 않다 보니 불치 병인 양 취급받는 것도 당연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병원에서는 '병이 있으면 치료법도 반드시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결국 최상의 치료법들을 찾아내서 환자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환자의 고통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생각하는 진정성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환자분의 이익을 경영보다 더 중요시 하는 병원

  • 작성일 2015.04.02
  • 조회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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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병원에 있는 주요 장비들은 모두 그 분야에서 최고 성능의 장비입니다.  

자동차로 치면 'Benz S600'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최고의 장비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장비는 Siemens 128 dual Flash CT 입니다.

 

2010년도에 이 장비를 처음 도입하고자 했을 때 Siemens 한국지사에서조차 '격에 어울리지 않게 이런 비싼 장비를 사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경영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처사라고 비웃었습니다.     

 

맞습니다.

Siemens 128 dual Flash CT는 확실히 우리 기쁨병원 규모의 병원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비입니다.

적어도 일류 상급종합병원들이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경영적인 마인드에서는 결코 구입해서는 안될 장비입니다.

서너배 비싼 장비로 검사를 해도 검사 비용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싼 장비로 검사를 하는 게 경영을 잘하는 것입니다. 

경영을 모르는 무식한 결정이라는 비난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병원 규모의 격은 다를지라도, 저희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의 격은 상급병원에 가시는 분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영을 모른다고 비난을 받지만, 환자분들은 어떤 상황에서나 최상의 장비로 검사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기쁨병원은 '격에 맞지 않는 고가의 장비'를 건강검진용으로는 세계 최초로(Siemens 본사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구입을 해서 설치했습니다.

 

저희 기쁨병원의 장비들은, 하나하나, 이런 마음으로 들여놓은 장비입니다.

환자분들의 안전과 이익이 경영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