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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쁨병원 문창모 부원장, 국제 학술대회 '염증성 장질환 연구' 2개 부문 수상
보도일 2025.04.29
기사URL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4/29/2025042901388.html
내용

 

기쁨병원 문창모 부원장, 국제 학술대회 '염증성 장질환 연구'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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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 유일의 외과전문병원 기쁨병원 입니다.

 

헬스조선에서 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 

3편의 연구 성과 발표와 2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신 

기쁨병원 문창모 부원장님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기사 원문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쁨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부원장이 지난 10~12일 서울에서 개최된 '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서 세 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정교수 출신인 문창모 부원장은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지난 2024년 11월부터 기쁨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진료를 이끌며 환자 치료와 함께 선도적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문 부원장은 모든 초록의 교신저자로 참여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문부원장은 'Engineered adipose-derived mesenchymal stem cell-extracellular vesicles (ADMSC-EV) modified with KPV using Click-Chemistry'는 구연 발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연구는 항염증 및 재생 효과를 동시에 갖는 새로운 IBD 치료제 가능성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Distinguished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문 부원장의 'COVID-19 Risk in Patients with Autoimmune Diseases Using Biologics or Small Molecules' 연구는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 이 연구는 팬데믹 시기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생물학적 제제 및 저분자 약물 치료와 코로나19 감염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대규모 인구 기반 코호트로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수립에 중요한 임상적 근거를 제공했다.

 

문 부원장은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유래 소포체를 활용한 면역 조절 연구 'Extracellular vesicles derived from Bifidobacterium longum subsp. infantis mitigate intestinal inflammation by promoting balanced macrophage polarization'은 포스터 구연 발표로 선정돼 이화여자대학교 전현정 연구원이 발표를 맡았으며, 'KASID Contribu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 연구는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창모 부원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에,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는 약 10만 명에 달한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기쁨병원은 소화기내과 문창모 부원장뿐 아니라 최근 대장 질환 분야 외과 신준상 부장을 영입하며 소화기·대장 질환 진료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신준상 부장은 대장암 및 대장 질환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수술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쁨병원 강윤식 병원장은 "기쁨병원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의료진을 통해 최신 의학 지식을 임상에 적용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문창모 부원장과 신준상 부장을 중심으로 한 소화기·대장 질환 전문 의료팀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와 수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