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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닥터에게물어봐_신상현 담석센터장_담석 편
보도일 2017.01.13
내용

 

* 기자 : 한국인의 식습관이 육식 위주로 변하면서 콜레스테롤에 의한 담석증이 늘고 있습니다

이시간에 자칫 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내 몸 속의 돌, 담석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이나 간 담도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2009년 10만 2천명에서 2013년에는 13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연평균 6% 넘게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기자의 닥터에게 물어봐 이 시간에는 담석증의 종류와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Q. 기자 : 담석이 생길 수 있는 담낭이 어떤 곳인지 설명해주시겠어요?

A. 신상현 외과전문의(기쁨병원 담석센터장) : 담낭은 몸 속 간 안에 붙어있는 장기로서 간의 여러 역할 중 하나인 담즙이 모이게 되는 장소입니다 담즙이 분비되어 소화를 도와주게 됩니다

 

Q. 기자 :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낭 결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신상현 외과전문의(기쁨병원 담석센터장) :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침찹되는 것이고, 유전적인 원인, 식이습관 모두 원인이지만 콜레스테롤 침찹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Q. 기자 : 담낭 결석으로 인한 담남염의 증상과 진단 방법이 있을까요?

A. 신상현 외과전문의(기쁨병원 담석센터장) : 심하게는 복통까지 올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한 후에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체한 느낌으로 올 수 있습니다

진단 방법을오는 위 내시경과 초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위 내시경에 문제가 없다면 초음파를 통해 담남결석을 진단하게 됩니다

 

Q. 기자 : 담낭 결석과 담낭염을 치료하는 내과 및 외과적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A. 신상현 외과전문의(기쁨병원 담석센터장) : 일단 증상이 없는 담낭 결석의 경우 치료가 필요가 없습니다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 내과적 치료는 약을 복용해서 담석을 용해시키는 방법인대 현재는 사용이 안 되는 방법입니다 외과적 방법은 복강경수술로 배꼽 아래쪽, 명치 쪽, 오른쪽 배쪽에 1센치 구멍을 뚫고 기구를 통해 염증이 생긴 담낭을 제거하게 됩니다

 

Q. 기자 : 담낭을 제거해도 소화기능이나 생활에 장애는 없는건가요?

A. 신상현 외과전문의(기쁨병원 담석센터장) : 담낭염이 심한 상태로 오는 경우 담낭의 기능이 별로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떼어내도 소화기능에 전혀 관계가 없고, 담낭 기능이 깨끗하신 분들은 제거할 경우에 지방 흡수가 잘안 되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 섭취 후에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기자 : 담낭 결석이 안 생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어떤 방식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신상현 외과전문의(기쁨병원 담석센터장) : 담낭 결석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뭉치는 것이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고 식이도 콜레스테롤이 적은(기름기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담낭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기자 : 담석을 예방하려면 채소나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