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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합뉴스 강윤식원장 출연 - 급증하는 여성치질환자 관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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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방송보도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이 치질환자가 더 많다는 핫뉴스에 강윤식 원장이 출연!
치질의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아래 뉴스 본문

[앵커]
여성 치질환자가 늘고 있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들은 다이어트ㆍ임신ㆍ출산 등 다양한 이유로 치질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치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무리한 다이어트는 여러 질환을 일으키는데…
치질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치질은 항문에 상처가 나는 치열, 항문 안쪽 근육이 아래로 처져 밖으로 나오는 치핵을 통칭합니다.
대체로 치핵이 대표적인 치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20대 여성에게서 치질 발생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는 변을 볼 때마다 힘을 줘 치핵을 항문 밖으로 나오게 하고 단단한 변은 약한 조직을 찢어지게 해 치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20대 여성도 수년간 변비를 참아오다 치핵과 치열이 함께 나타났습니다.

<치질 환자 / 20대 여성>
"변을 봤을 때 대변이 딱딱하거나 힘줘서 보면 밑(항문 안쪽 부분)이 (항문 밖으로) 빠져서 그게 불편하고 2~3일 정도 아파서 고민하다가 진료 받게 됐습니다."

카페인ㆍ햄버거 등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는 소화기관을 약하게 해 점막의 탄력을 떨어뜨려 치질 발생을 부추깁니다.

<강윤식 / 외과 전문의ㆍ의학박사>
"치열은 갈수록 고통이 심해집니다. 때문에 초기에 간단히 치료가 되거든요. 치열은 초기에 변을 묽게 하는 약으로 치료되기도 하고 그 단계가 넘어섰다고 해도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한 수술을 하고 집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간단히 해결돼요."

조기 치료와 함께 중요한 것은 예방, 그리고 재발을 막는 일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배변습관이 꼭 필요합니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화장실에 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변을 볼 때 5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으면 치핵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임신했을 때 치질이 생기면 조산과 유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임신 계획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윤식 / 외과 전문의ㆍ의학박사>
"항문질환은 변비와 관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섬유질을 많이 먹고 식사를 거르지 말고 물도 충분히 먹는 게 좋고요. 변을 다 본 다음 샤워기나 비데를 사용해서 물로 가능하면 항문을 씻어주는 게…"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
그런 현대인들에게 치질은 고질병으로 자리잡은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뉴스Y 김지수입니다.